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일렉트라나 두코바니Ⅱ의 페트르 자보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31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력은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며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될 2기의 원전 외에 추가 건설을 검토 중이며 한수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보드스키 CEO는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AI 시대 에너지 수요 증가와 지속가능 미래, 차세대 원자력의 역할’ 세션에 참석해 “(두코바니 원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절차를 거쳐 한수원을 선택했으며, 기술과 경제성 모두에서 완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