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임으로 정부의 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공급 대책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혁 업무부터 부동산 공급 태스크포스(TF)까지 모두 소관하던 1차관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정책 추진의 동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