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승승'해왔다. 우리가 이긴다" 울다 웃은 투혼의 에이스, "2경기 더 던지면 우승, 이렇게 된거 아주 끝을 보자"[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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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승승'해왔다. 우리가 이긴다" 울다 웃은 투혼의 에이스, "2경기 더 던지면 우승, 이렇게 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PO 4차전. 7회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삼성 김영웅이 원태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0.22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가을의 질주를 아쉽게 마감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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