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아내가 만든 안무를 남편이 추면서 시대를 풍미했다. 소방차 출신 김태형과 안무가 김경란 씨의 이야기다. 함께 했을 때 더 빛났던 두 사람을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갈라 놓았기에 더욱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