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들이 항암 신약 연구 개발 성과를 앞다퉈 내놨다. 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종양학은 의약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분야라 제약 산업계도 주목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