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33·LA FC)은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주급 19만파운드(약 3억6000만원)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따지면 18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EPL 연봉 1~2위인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약 510억원)과 리버풀 무함마드 살라흐(약 390억원)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만, 리그에선 고액 연봉자에 속했다. 그런 그가 올여름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자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둘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