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30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주재로 곰 습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 부처 장관 회의를 열었다. 올해 곰 습격에 따른 사망자가 역대 최대치인 열두 명까지 늘었고, 곰이 기차역 앞과 주택가까지 출몰해 사람을 습격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대책 회의를 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