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세 인하 합의했지만…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추후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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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인하 합의했지만…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추후에 결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회담은 오후 2시 39분부터 4시 6분까지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AFP 연합뉴스

한미가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한국 산업계로선 대미 수출 시장에서 최대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대미 최대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차·부품 관세를 낮췄고, 의약품 추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 관세를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최대 15%로 확정하지 못한 점과 철강 관세 인하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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