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자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가격을 기존 호가보다 4억원 낮춰 내놓았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반나절 만에 팔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보유한 공급 면적 155.59㎡(약 47평) 아파트의 가격을 기존 22억원에서 4억원 낮춘 18억원에 다시 내놨다. 이날 오후 한 매수자가 매물을 보지도 않고 계약금 2억 원을 입금하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