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모빌리티쇼가 29일 일본 도쿄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행사다.
일본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강해 ‘수입차 무덤’으로 불리지만, 올해 행사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총출동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자동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추가 시장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진 여파다.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들뿐 아니라 한국(현대차·기아), 중국(BYD), 독일(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15개 글로벌 승용차 업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