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옥외 광고,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빼빼로데이를 글로벌 기념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미국 뉴욕의 경우 다음 달 16일까지 타임스스퀘어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가 송출된다. 하루 약 45만명이 오가는 지역이다. 롯데웰푸드는 3년째 타임스스퀘어에 빼빼로 캠페인을 송출하고 있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타임스스퀘어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에 빼빼로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존 등이 마련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도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