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중국 언론의 표현은 거칠었지만, 그만큼 현실은 냉정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또다시 세계 2위 왕즈위(중국)를 완벽히 무너뜨리며 ‘공안증(恐安症)’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