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다음 주 경북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중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뒤 첫 미·중 정상회담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의 국익이 걸려 있을 뿐 아니라 세계 무역 질서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외교 수퍼위크가 한국에서 펼쳐지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