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韓 대표 멜로 영화들 각본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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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 韓 대표 멜로 영화들 각본집으로 돌아왔다

한국 멜로 영화의 새 지평을 연 허진호 감독의 대표작이 각본집으로 돌아왔다. ‘봄날은 간다 각본집’과 ‘8월의 크리스마스 각본집’(스튜디오오드리)이 10월 넷째 주 예스24 베스트셀러 예술 분야 1~2위에 올랐다. 영화 개봉 20년이 넘어 처음 출간된 각본집. 영화를 추억하는 30대(26.3%), 40대(28.6%)뿐 아니라 20대(25.3%) 독자도 상당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진관 주인 정원(한석규)과 주차 단속원 다림(심은하)의 사랑 이야기. ‘봄날은 간다’는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와 라디오 PD 은수(이영애)의 애틋한 만남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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