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4일 통일교 고위 간부에게 6220만원짜리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000만원 안팎 샤넬 가방 2개를 전달받아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준 혐의와 관련해 법정에서 “김 여사에게 명품들이 전달됐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는 “명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인데, 김 여사와 가까운 사이였던 전씨는 이날 “김 여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