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7·8월에 이어 3연속 금리 동결이다. 한은은 지난 8월 우리 경제가 올해 0.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보다는 동결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