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최민희 국감’을 방불케 했다. 이날 국감은 KBS, EBS,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등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의 국회 결혼식 논란, MBC 보도본부장 퇴장 명령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야당은 최 위원장의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직권 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