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당시 정부가 비축한 마스크들이 사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대규모 폐기 처분될 처지에 놓였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부가 비축해 놓은 마스크 3728만장 중 1861만장(50%)의 남은 사용 기한이 6개월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절반(1867만장) 역시 사용 기한이 1년~1년 6개월밖에 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