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후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A(22)씨 사건의 주범이 2023년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마약 사건의 공범으로 확인됐다고 국가정보원이 22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했다. 국정원은 A씨 사망 사건 발생 3일째 관련 정보를 입수한 뒤 8일 만에 피살 사건 주범을 확정 지었다고 한다. 국정원은 현재 그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