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을 맡았던 김시철 사법연수원장이 ‘이혼·상속 실무 사례 연구’라는 제목의 책을 최근 펴냈다. 2022~2024년 서울고법 가사 전담 재판장을 3년간 지내면서 자신이 판결한 이혼과 상속 소송 26건을 분석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