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K-방산 4대 강국’ 국정과제 이행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하고, 유럽 주요국을 대상으로 방산 세일즈에 속도를 낸다. 각국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산업 및 스타트업 협력을 지원하는 가운데, 대통령실 전체를 아우르는 ‘방산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K-방산 수출을 적극 돕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국가와 추진 중인 방산제품 도입 규모는 총 562억달러(약 79조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