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없이도 상금 3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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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없이도 상금 304억원

안병훈(34)과 최혜진(26)이 미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중 상금 1위’가 됐다.

안병훈은 지난 12일 PGA(미 프로골프)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오르며 30만1600달러를 받았다. 투어 통산 상금 총액이 2148만4985달러(약 304억6000만원)로 늘었고, 미국 데니 매카시(2133만4859달러)를 약 15만달러 차이로 넘어 ‘무관의 상금왕’이 됐다. 원래 이 부문 최강자는 우승 없이 3343만669달러(약 474억2000만원)를 벌었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였는데, 플리트우드는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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