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3일 노르웨이에 있는 베네수엘라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마두로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외교) 자원의 전략적인 재분배”라고 주장했지만, 지난 10일 베네수엘라 야권 여성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