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前 변호인 “김현지가 4~5번 전화… 사임하라고 했다”

오늘의뉴스

이화영 前 변호인 “김현지가 4~5번 전화… 사임하라고 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왼쪽) 법무연수원 교수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함께 앉아 있다. /남강호 기자

대북 송금 사건을 조사받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의 변호인이 갑자기 교체되는 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부지사는 당초 “이 대통령이 대북 송금에 관련돼 있다”고 진술했다가 변호인 교체 후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회유·압박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