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판했던 ‘월가 저승사자’, 이번엔 “대학, 보수 의견 통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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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했던 ‘월가 저승사자’, 이번엔 “대학, 보수 의견 통제 심각”

다니엘 사순(38) 전 뉴욕 남부지검 검사장 직무대행은 13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 대학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AP 연합뉴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에 대한 부패 사건 기소를 취하하라는 압력을 받고 이에 반발해 사표를 낸 전(前) 뉴욕 연방 검찰 고위 관계자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미국 대학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대학이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정작 보수적인 목소리는 억압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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