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유튜브나 텔레그램 등을 통한 범죄 제보도 쏟아지고 있다. 한국 정부나 캄보디아 경찰 대응이 늦어지자 민간인들이 이른바 ‘자경단(自警團)’을 구성해 범죄 조직원들을 추적하거나 피해자들의 위치나 상태 등을 제보받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