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당근으로 유명한 구좌읍 세화리에는 워케이션(Work+Vacation) 명소로 알려진 ‘질그랭이센터’가 있다. ‘질그랭이’는 제주 방언으로 ‘지긋이’라는 뜻이다. 일과 휴식을 병행하려는 젊은 직장인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