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부터 전 세계 미식가들은 토리노에서 차로 1시간 30분가량 거리에 있는 소도시 알바(Alba)에 가고 싶어서 안달이다. 알바가 세계 최고 품질의 흰 송로버섯 산지이자, 흰 송로버섯 유통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알바에서는 매년 9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흰 송로버섯 경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