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여름의 열기가 사그라든 가을의 중반, 15일 서울 상암고 체육관을 채운 학생들의 휠체어농구 수업 참여 열기는 한여름을 방불케할만큼 뜨거웠다. 다소 낯선 휠체어농구에 처음에는 어색함과 신기함이 공존했던 학생들의 눈빛은 코트 위에서는 열정으로 가득 찼다. 코웨이 블루휠스와 서울림이 빚어낸 열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