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수출이 크게 악화됐어도 주식시장이 호조였던 이유는 연기금 순매수 덕분입니다. 작년 코스피가 추락하면서 연기금 국내 주식 보유 비율이 목표에 못 미쳤고, 이를 채워 넣으려고 주식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사고 있는 거죠.”(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이 14년 만에 최장 순매수 기록을 세운 가운데, 연기금이 언제까지 국내 주식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