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필리조선소는 현재 약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 제재의 후속 영향으로 일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약 1억2000만달러(약 1720억원), 영업손실을 약 2770만달러(약 397억원)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