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원스는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잔존 용량, 전압 및 온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원스는 배터리 상태 진단 방식에 따라 ‘퀵 스캔(Quick Scan)’과 ‘파워 스캔(Power Scan)’으로 나뉜다. 퀵 스캔은 전기차에 온보드 진단기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 최대 5분 이내에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량의 차량을 빠르게 점검해야 하는 중고차 플랫폼, 정비센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