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서 추락사한 ‘6조 자산가’…유일한 목격자 장남, 용의자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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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추락사한 ‘6조 자산가’…유일한 목격자 장남, 용의자로 지목

망고 창업자 이삭 안딕./AP 연합뉴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망고(Mango)의 창업자이자 스페인 억만장자인 이삭 안딕(71)이 지난해 12월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10개월 만에 산악 사고사에서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이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인 그의 외아들 조나단 안딕(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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