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여순 사건 77주기를 맞아 “살아남은 유족들이 ‘빨갱이’ 꼬리표와 연좌제의 굴레 속에 숨죽이며 많은 날을 눈물로 지새웠다”며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