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300위권의 한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에 투자한 강모(67)씨는 주식 계좌를 볼 때마다 한숨이 깊어진다. 강씨는 “주위에선 다들 ‘국장(한국 주식시장)’에서 돈 벌었다고 하는데 내 주식은 겨우 본전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