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 스님’은 세계에서 요리사 제자를 가장 많이 둔 스님이다.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식당(2025) ‘밍글스’ 강민구 셰프, ‘아시아 최고 여성 요리사’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 등이 그를 ‘스승’으로 모신다. 프랑스 파리 ‘르 코르동 블루’ 학과장 에릭 브리파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스타 셰프들도 매해 스님의 ‘사찰 음식’을 배우기 위해 백양사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