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CEO 국내 첫 방한...한국 진출 강화하는 우버, 해외로 눈 돌리는 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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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CEO 국내 첫 방한...한국 진출 강화하는 우버, 해외로 눈 돌리는 카카오모빌리티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Uber)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Uber)’의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직접 한국을 찾아 국내 택시 호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버 글로벌 CEO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함께 합작사 ‘우티(UT)’를 세운 티맵모빌리티가 우티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흘러나오던 한국 사업 철수설을 불식시킨 것이다. 코스로샤히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상반기에만 우버 한국 사업 성장률이 전년 대비 78%(탑승자 수 기준) 늘어났을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높다”며 “전기차·자율주행차 전환에 필요한 협력 기업들도 많은 한국은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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