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후배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 오승환은 13일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합숙 중인 대구 모 호텔 1층에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