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고도화, 강도높은 원가 혁신 통해 매년 사업 성과 개선해왔다”며 “지난 2년간 성과를 짚어보면 지난해도 2023년 대비 연간 약 2조원 규모 적자 폭 축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4분기 남아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때 1조원 수준을 상회하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리라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올해 대비 개선된 사업 성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