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1908~2009)는 73세 때인 1981년 10월 11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강신표 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대담에서 신라 임금 문무왕을 언급했다. 한국에 오기 전 ‘삼국유사’ 영역본을 읽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