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는 특약 상품이 30일 나온다.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한 후 배우자나 자녀·손주가 받는 사망보험금을 가입자가 살아 있을 때 노후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다만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돈이 한 달에 10만원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효용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