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접어드는 도로가 완전히 통제된 가운데 약 3m 높이의 철제 가림막이 건물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위험물 탐지견 2~3마리와 경호·경비 인력이 예술의전당 안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일일이 검문하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