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내 에어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부대 행사인 ‘K-테크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후 1시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맷 거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유영상 SK텔레콤 CEO 등이 에어돔에 마련된 국내 기업들의 첨단 기술들을 둘러봤다. SK하이닉스의 최신 HBM(고대역폭 메모리) 제품과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현대차의 수소차 등이다. 거먼 CEO는 전시장을 둘러보는 30분 내내 관계자들의 설명을 집중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