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지대에 탈출 불가능한 범죄 빌라촌… 주민들 “악령 깃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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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지대에 탈출 불가능한 범죄 빌라촌… 주민들 “악령 깃든 산”

16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200km 떨어진 보코 산 국립공원 내부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단지. 건물 주변에는 철제 구조물이 높게 설치돼 있었고, 건물 입구에는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 입구에는 보안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박성원 기자

캄보디아 남부 해안 도시 캄포트에는 해발 1100m의 캄보디아 명산(名山) 보코산이 있다. 보코는 크메르어로 ‘황소의 혹’이라는 뜻이다. 16일 오전 수도 프놈펜에서 국도로 3시간을 달리니 보코산 국립공원이 나타났다. 구불구불 펼쳐진 산길 좌우에 숲이 무성했다. 원숭이 무리가 도로 양옆에서 지나가는 차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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