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 공략하는 한국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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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 공략하는 한국 기업들

나이지리아 라고스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설치된 LG전자 HVAc./LG전자

선진국 HVAC(냉난방 공조) 시장을 공략하던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사우스(신흥국 및 개도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HVAC는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급증과 선진국의 친환경 정책으로 미국·유럽 시장 수요가 크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 기업들이 HVAC를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다. 여기에 도시화가 진전되고 대규모 인프라가 건설되고 있는 신흥 시장인 글로벌 사우스까지 한국 기업이 진출하는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HVAC 시장 규모는 2024년 2415억달러(약 347조원)에서 2033년 445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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