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납치 신고 330건에도 외교장관 “심각성 지난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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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납치 신고 330건에도 외교장관 “심각성 지난주 알아”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삼아 활개 치는 중국계 범죄 조직이 한국인들을 현지로 유인해 납치·고문·살해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가 무성의하거나 책임 회피성으로 대응해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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