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무원 사망 ‘셀프 조사’… 법조계 “외부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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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무원 사망 ‘셀프 조사’… 법조계 “외부에 맡겨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민중기 특검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57)씨에 대해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감찰에 준하는 조사를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소견을 밝혔고, 경찰은 필적 감정 등을 이유로 미루던 A씨의 21쪽 분량 유서 사본을 유족에게 뒤늦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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