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후광 기자] 판은 뒤집혔다. 전날 귀중한 승리로 자력 5위가 가능해진 SSG 랜더스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남은 7경기에 임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용병 같지 않은 용병 듀오의 헌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