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빠진 10대, 5년새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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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빠진 10대, 5년새 2배 늘어

10대 도박 중독 환자가 5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 도박 중독 환자도 비슷하게 증가했다.

13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도박 중독 환자는 2018년 65명에서 지난해 167명으로 2.6배로 증가했다. 질병 분류 기호에 따라 ‘병적 도박’이나 ‘도박 및 내기에 관련된 문제’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 10대 도박 환자는 지난해 전체 도박 중독 환자(2743명)의 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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