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Z 폴드의 ‘슬림 버전’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두께를 줄인 슬림 버전의 스마트폰을 따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의 신제품은 두께 10.6㎜(접었을 때), 무게 236g으로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해 1.5㎜ 얇아지고 3g 가벼워졌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 가지, 출고가는 278만9600원으로 책정됐다.